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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주간경제일정'

2월 넷째주 주간경제일정입니다.



◇ 2월 22일 화요일



화요일(22일)에 한국은행은 2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내놓습니다.

소비자들의 체감경기를 조사한 결과인데, 지난 1월에는 소폭 반등했지만, 이달에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소비자들의 체감 경기가 다시 꺾였을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지난해 4분기 가계신용도 발표합니다.

가계대출과 판매신용 잔액을 합산한 통계인데, 지난 3분기에 1844조9천억원을 기록해 4분기에는 1900조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금융위원회는 신규 상장기업 주주의 의무보유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합니다. 

카카오페이 경영진의 스톡옵션 매각으로 주가가 폭락하며 '먹튀' 논란이 거셌죠.

이날 전반적인 제도 개선 방안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 2월 23일 수요일



수요일(23일)에는 부동산 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가 열립니다.

2주에 한 번씩 열리는 회의인데, 홍남기 부총리는 이 회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집값이 하향 안정화 되고 있다는 메시지를 시장에 내놓고 있죠.

한국은행이 발표하는 2월 기업경기실사지수 BSI를 주목해서 보시죠.

기업 체감경기입니다. 

앞서 소비자 체감경기와 마찬가지로 2월에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최대 변수입니다.

◇ 2월 24일 목요일



목요일(24일)에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열립니다.

지난해 11월과 올해 1월 두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올린 바 있는 한은은 세차례 연속 인상에 대한 부담을 안고 있는 가운데서도 물가상승 압력에 매파적 대응을 할 지 주목됩니다.

통계청은 지난해 4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가구별 소득과 지출 상황을 보여주는 통계이죠.

월평균 소득, 또 분위별 소득 격차 등에 주목해서 봐야하는데, 지난해 3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472만9천원으로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지금까지 주간경제일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