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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정재원, 빙속 매스스타트서 가볍게 결승 진출

SBS Biz 이한승
입력2022.02.19 16:40
수정2022.02.19 16:57

[19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매스스타트 준결승에서 역주하고 있는 이승훈(베이징=연합뉴스)]

이승훈과 정재원이 나란히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매스스타트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먼저 경기에 나선 정재원은 오늘(19일) 중국 베이징 국립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매스스타트 준결승 1조에서 스프린트 포인트 12점으로 4위에 올라 상위 8명에게 주어지는 결승무대 진출권을 따냈습니다.

3위권을 유지하면서 스프린트 포인트를 챙긴 정재원은 13바퀴째부터 속력을 높이며 최종 4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총 12점을 받았습니다. 1위는 크리스티안 울레클레이브(노르웨이), 2위는 바르트 스빙스(벨기에), 3위는 닝중옌(중국)이 차지했습니다.

디펜딩 챔피언인 이승훈은 준결승 2조에서 스프린트 포인트 40점으로 안드레아 지오바니니(이탈리아)에 이어 2위를 기록해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경기 초반 조던 벨초스(캐나다), 츠치야 료스케(일본)가 치고 나가며 선두 그룹을 형성했지만, 이승훈은 묵묵히 중하위권에서 내내 체력 안배를 하면서 경기를 진행했습니다.



그러다가 마지막 두 바퀴를 남기고 스퍼트를 올렸습니다. 막판에는 의도적으로 속도를 늦추면서 결승에 대비하는 모습까지 보였습니다.

매스스타트는 여러 명의 선수가 총 16바퀴를 뛰면서 포인트를 받는 스피드스케이팅 종목입니다. 4바퀴, 8바퀴, 12바퀴를 1∼3위로 통과하는 선수들에게 각각 스프린트 포인트 3, 2, 1점을 차례로 부여하고 결승선에서는 1위 60점, 2위 40점, 3위 20점, 4위 10점, 5위 6점, 6위 3점을 줍니다.

[19일 경기 앞두고 몸푸는 정재원(베이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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