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다음달 16일 주총…경계현·노태문 사내이사 선임
SBS Biz 강산
입력2022.02.15 18:32
수정2022.02.15 18:51

삼성전자가 다음달 16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5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합니다.
올해 정기 주총에서는 경계현 삼성전자 DS부문장, 노태문 MX사업부장, 박학규 DX부문 경영지원실장, 이정배 메모리사업부장 등 사장 4명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이 상정됩니다.
사외이사로 김한조 하나금융공익재단 이사장을 재선임하고 한화진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석좌교수, 김준성 싱가포르투자청(GIC) 매니징 디렉터를 신규 선임하는 안건도 상정됩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20년부터 주주들이 주주총회에 직접 참석하지 않아도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전자투표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주주들은 다음달 6일 오전 9시부터 15일 오후 5시까지 전자투표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전자투표시스템에서 주주 정보를 등록한 뒤 소집공고와 의안별 상세 내역 등을 확인하고 의안별로 투표행사 버튼을 눌러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는 김기남·김현석·고동진 대표이사가 사임함에 따라 이날자로 한종희 대표이사를 공식 선임했다고 공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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