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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지난해 33.6조 규모 펀드 조성…"혁신성장 지원 확대"

SBS Biz 김성훈
입력2022.02.14 17:28
수정2022.02.14 17:41


산업은행은 미래 신성장 동력 확충을 위한 신산업 육성과 차세대 유망기업 지원을 위해 지난해 33조6000억원의 펀드를 조성·운영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2020년말 25조4000억원에 비해 32.3% 증가한 규모로, 산은은 혁신성장 촉진을 위한 모험·인내자본 공급 확대를 견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산은은 오는 2025년까지 20조원 규모의 정책형 뉴딜펀드를 통해 뉴딜 투자 생태계를 강화해나가고 있으며, ESG, 지역투자, 청년창업 펀드 등을 통해 사회적 금융기능을 확대하는 등 정책금융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산은은 "대형펀드 조성, 스케일업, 미래기술 투자 등 금융지원 확대, 혁신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벤처 지원·육성 플랫폼 확대 운영, 글로벌 벤처 네트워크 확대 구축을 통한 벤처 영토 확장 등을 지속 추진하고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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