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자가검사키트 낱개 가격 6천원…3월 5일까지 한시 적용

SBS Biz 이광호
입력2022.02.14 17:05
수정2022.02.14 17:20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의 낱개 가격이 600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늘(14일) 약국과 편의점에서 대용량 포장으로 공급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낱개로 나눠서 판매할 때의 가격을 6000원으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격은 내일(15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되며, 이후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이 가격은 20개 이상의 대용량 검사 키트를 소분하는 경우에만 적용되며, 애초에 제조업체에서 1개와 2개, 5개 단위로 포장돼 나온 제품엔 적용되지 않습니다. 

식약처는 편의점 체인점 업체 대표와 가격 안정화를 위한 약정서를 체결했고, 약사회를 통해 판매가격 준수를 요청했습니다. 

식약처는 "자가검사키트의 공급과 유통 시장 안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국민이 필요할 때 쉽게 자가검사키트를 구매해 검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이광호다른기사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6차 끝에 47곳 전원 참여
화장품인데 "지방이 타들어가는 느낌"…대거 적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