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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과도한 금리인상은 경제성장 및 물가안정이라는 목표달성 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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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2.02.14 07:10
수정2022.02.14 08:28

■ 경제와이드 모닝벨 '국제금융센터 브리핑' - 고유미 외신캐스터 

국제금융센터가 뽑은 핫이슈를 확인해보는 시간입니다.



메리 데일리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가 과도한 금리 인상은 연준의 정책 목표 달성을 저해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경기부양책이 일부 중단되어야 하지만, 역사적으로 이를 위한 과도한 움직임은 경제성장과 물가안정이라는 목표 달성을 어렵게 했다고 강조했는데요.

이는 3월에 금리 인상이 가능하지만, 0.5%p 인상은 지지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데일리 총재는 또 3월 FOMC 이후 경제 상황을 주의 깊게 살핀 뒤 정책금리 관련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제이크 설리반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위험을 경고했습니다.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군사행동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상황의 미국 대사관 직원들의 철수가 필요할 정도로 매우 긴박하다고 평가했습니다.

국제금융센터가 주목한 외신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이 세계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이 자국 백신의 저조한 효과로 제로 코로나 정책을 유지할 공급망 충격 등의 피해가 다른 국가에까지 확산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블룸버그는 주요 통화의 강세 움직임이 글로벌 캐리 트레이드의 위축을 초래할 전망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유럽중앙은행의 올해 금리 인상 가능성 등으로 최근 유로화의 가치가 상승했는데요.

JP모건의 로저 할람은 이러한 영향으로 신흥국 통화 매수를 위한 캐리 트레이드가 감소할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이어서 주요 경제 이벤트 확인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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