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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 코로나 확산…씨엔블루 정용화·크래비티 7명 확진

SBS Biz 임종윤
입력2022.02.13 10:21
수정2022.02.13 21:06

[크래비티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연합뉴스)]

가요계에서도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오늘(13일) 가요계에 따르면 이달 컴백을 앞둔 그룹 크래비티(CRAVITY) 멤버 9명 가운데 세림, 앨런, 정모, 민희, 형준, 태영, 성민 등 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전날 공식 팬카페를 통해 "지난 11일 태영이 발열 증세를 보여 멤버 모두 자가 진단 키트와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한 결과, 7명이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크래비티는 이달 22일 정규음반 파트 2 '리버티 : 인 아워 코스모스'(LIBERTY : IN OUR COSMOS) 발표를 앞두고 콘셉트 필름, 뮤직비디오 티저, 하이라이트 메들리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었습니다.
 
[정용화 (FNC엔터테인먼트 제공=연합뉴스)]

밴드 씨엔블루의 메인보컬 정용화도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정용화가 PCR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현재 가벼운 목감기 증상만 있으며 완치 판정을 받을 때까지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주에는 에픽하이의 타블로, 엔하이픈의 선우, 세븐틴의 원우, T1419의 건우, 블랭키의 이영빈·김태우·박동혁·박시우, 2AM의 조권·정진운·임슬옹 등 20여 명이 확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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