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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우리금융 지분 2.2% ‘블록딜’ 매각…2392억 추가 회수

SBS Biz 우형준
입력2022.02.11 11:30
수정2022.02.11 12:01

[앵커]

예금보험공사가 우리금융지주 잔여 지분 2.2%를 추가로 매각했습니다.



이로써 2400억 원 가량의 공적자금을 추가로 회수했습니다.

관련해서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우형준 기자, 지난달 매각 주간사를 선정한다더니 잔여지분 매각이 추가로 이뤄졌군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예금보험공사는 금융위원회 공적자금위원회의 의결에 따라 우리금융지주 지분 2.2%인 1만5860주를 매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회수한 공적자금은 2392억 원입니다.

이번 매각은 오늘(11일) 오전 주식시장 개장 전 시간 외 대량매매 방식인 블록세일로 이뤄졌습니다.

예보의 우리금융 투입 공적자금 회수율은 96.6%에서 98.5%로 1.9%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앵커]

나머지 잔여지분도 매각이 이뤄지겠죠?

[기자]

네, 예보는 지난해 11월 우리금융 보유 지분 9.3%를 유진프라이빗에쿼티와 KTB자산운용 등 5곳에 매각해 우리금융을 23년 만에 민영화한 바 있습니다.

당시 매각을 통해 우리금융지주에 투입된 공적자금 12조8000억 원 가운데 12조3000억원을 회수했습니다.

이번 매각으로 예보가 보유한 우리금융 잔여지분은 5.8%에서 3.6%로 약 2600억원 가량이 남았습니다.

예보는 나머지 3.6%도 차질 없이 올해 안에 매각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 보유지분이 내려간 만큼 우리금융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증권사와 보험, 자산운용사 인수 등 비은행 부문 강화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SBS Biz 우형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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