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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최고 10% 금리 '청년희망적금' 미리보기 서비스

SBS Biz 권준수
입력2022.02.09 12:02
수정2022.02.09 14:55


[신한은행은 청년희망적금 미리보기 서비스를 출시했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이 최고 10% 금리 혜택을 볼 수 있는 청년희망적금에 대해 가입대상 여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신한은행은 오늘(9일) 신한 쏠(SOL)을 통해 청년희망적금 가입대상 여부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는 '청년희망적금 미리보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청년희망적금은 만 19세부터 34세까지 청년을 대상으로 전체 급여 3600만원 또는 종합소득금액 2600만원 이하인 경우 가입이 가능합니다. 다만, 개인소득 기준을 충족하고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가 아니어야 합니다.

가입대상 결과는 신청일로부터 2영업일 이내에 문자 알림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가입대상자는 적금 가입 시 가입요건 확인절차를 거치지 않고 신한 쏠(SOL)과 영업점에서 바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

청년희망적금은 청년의 안정적 자산 형성을 위해 정부가 지원하는 24개월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월 최대 50만원 입금이 가능한데 기본이자 연 5%에 우대금리 최고 연 0.7%포인트를 더해 연 5.7% 금리를 제공합니다.

우대금리는 직전 1년간 신한은행 적금 이력이 없는 고객에게 연 0.5%포인트, 일정금액 소득이체가 있는 경우 연 0.3%포인트, 신한인증서 발급이나 신한 머니버스 가입 후 금융자산을 1개 이상 연결한 경우 연 0.2%포인트를 추가 제공합니다.

이 상품은 비과세 이자소득 혜택과 정부의 저축장려금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는데 저축장려금은 1년차 납입원금의 2%(최대 12만원), 2년차 납입원금의 4%(최대 24만원)을 지원받아 최대 36만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신한 청년희망적금에 가입한 고객이 매월 적금을 납부하고 저축장려금, 비과세 혜택을 받으면 최고 연 10.14% 수준의 일반적금에 가입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한편 신한은행은 청년희망적금 미리보기 시행을 기념해 상품가입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만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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