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9% 금리' 청년희망적금 가입자격 은행 앱에서 확인해 보세요
SBS Biz 김성훈
입력2022.02.09 09:00
수정2022.02.09 11:13
연 9%의 금리 효과를 볼 수 있는 '청년희망적금'의 가입가능 여부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가 개시됩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9일)부터 18일까지 '청년희망적금 미리보기'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청년희망적금은 이자소득 비과세와 저축장려금 지원 등을 통해 연 9% 금리 수준의 일반적금과 유사한 효과를 내는 적금 상품입니다.
지난해 총급여가 3600만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금액이 2600만원 이하인 만 19세~34세 청년이 가입 대상입니다.
매월 50만원 한도에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으며, 만기는 2년입니다.
매월 50만원씩 2년간 납입한 경우, 시중은행의 이자에 더해 최대 36만원의 저축장려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서비스는 청년희망적금 상품을 출시할 11개 은행(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 기업, 부산, 대구, 광주, 전북, 제주은행)의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은행 앱 하단의 배너 광고나 팝업창 등을 통해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습니다.
주말을 제외한 영업일의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됩니다.
청년희망적금 가입가능 여부는 서비스 참여일로부터 2~3영업일 이내에 문자 알림을 통해 안내됩니다.
또 미리보기 서비스 참여자는 상품이 정식 출시되면 '미리보기'를 한 은행에서 다시 연령과 개인소득 등 가입요건 확인절차를 거치지 않고 바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
청년희망적금은 오는 21일 정식 출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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