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 상승 출발…미 증시, 물가지표 앞두고 관망세
SBS Biz 김기송
입력2022.02.08 11:22
수정2022.02.08 13:39
[앵커]
코스피가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뉴욕 증시는 기업들의 분기 실적이 발표되는 가운데 소비자 물가 지수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김기송 기자, 국내 증시 상황부터 알아보죠.
현재 지수 움직임 어떻습니까?
[기자]
코스피는 11시 15분(8일) 현재 전장보다 0.85% 오르며 2768선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720억 원, 330억 원 넘게 매수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는 반면, 개인은 천억 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습니다.
코스닥은 0.50% 오른 903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2원20전 내린 1198원30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앵커]
눈에 띄는 종목들은 뭐가 있습니까?
[기자]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이 돋보입니다.
LG엔솔은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단 소식에 오늘도 2.9%가 오르며 나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장중에는 4% 넘게 오르며 57만 원 중반선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도 8% 넘게 오르며 80만 원 돌파했고, SK하이닉스와 LG화학 등도 1% 안팎의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앵커]
간밤 뉴욕증시는 어땠습니까?
[기자]
기업들의 분기 실적이 잇따라 발표되는 가운데 혼조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현지시간으로 7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1.39포인트 오른 3만5091.13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반면 S&P500지수는 0.37% 하락한 4480선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58% 떨어진 1만4015.67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개장 초 주가는 강세를 보였으나 장중 등락을 거듭하다 장 막판 약세로 기울었습니다.
연방준비제도 행보에 변수가 될 수 있는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오는 10일 발표된다는 사실이 투자자들의 관망 심리를 자극했다는 분석입니다.
SBS Biz 김기송입니다.
코스피가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뉴욕 증시는 기업들의 분기 실적이 발표되는 가운데 소비자 물가 지수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김기송 기자, 국내 증시 상황부터 알아보죠.
현재 지수 움직임 어떻습니까?
[기자]
코스피는 11시 15분(8일) 현재 전장보다 0.85% 오르며 2768선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720억 원, 330억 원 넘게 매수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는 반면, 개인은 천억 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습니다.
코스닥은 0.50% 오른 903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2원20전 내린 1198원30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앵커]
눈에 띄는 종목들은 뭐가 있습니까?
[기자]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이 돋보입니다.
LG엔솔은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단 소식에 오늘도 2.9%가 오르며 나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장중에는 4% 넘게 오르며 57만 원 중반선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도 8% 넘게 오르며 80만 원 돌파했고, SK하이닉스와 LG화학 등도 1% 안팎의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앵커]
간밤 뉴욕증시는 어땠습니까?
[기자]
기업들의 분기 실적이 잇따라 발표되는 가운데 혼조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현지시간으로 7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1.39포인트 오른 3만5091.13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반면 S&P500지수는 0.37% 하락한 4480선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58% 떨어진 1만4015.67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개장 초 주가는 강세를 보였으나 장중 등락을 거듭하다 장 막판 약세로 기울었습니다.
연방준비제도 행보에 변수가 될 수 있는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오는 10일 발표된다는 사실이 투자자들의 관망 심리를 자극했다는 분석입니다.
SBS Biz 김기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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