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5G 가입자 수 2천만명 넘었다…SKT 1천만명 눈앞

SBS Biz 정인아
입력2022.02.07 16:34
수정2022.02.07 16:53


5G 가입자가 지난해 12월 기준 2천만명을 돌파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개한 '2021년 12월 기준 무선 통신 서비스 가입 현황' 자료에 따르면 국내 이동 통신 가입자는 총 7285만549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중 SK텔레콤 가입자가 2988만1825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KT 1746만6923명, LG유플러스 1515만1667명, 알뜰폰 1035만5077명 순이었습니다.

5G 가입자 수는 2091만5176명으로 전체 통신 가입자의 28.7%를 차지했습니다. SK텔레콤 5G 가입자 수는 987만4071명으로 한 달 전보다 35만3921명 증가했습니다.

KT와 LG유플러스의 5G 가입자 수는 637만2894명, 461만3396명이었습니다. 한 달 사이에 각각 21만5251명, 15만1295명 늘어난 수준입니다. 알뜰폰 5G 가입자 수는 5만4815명이었습니다. 

LTE가입자(4G)는 4828만8764명으로 전체 통신 가입자의 66.2%였습니다. 전달(4854명6633명)보다 25만7869명 감소했습니다. 

이동전화 신규 가입자는 86만3337명으로 이 가운데 알뜰폰이 32만9510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SK텔레콤 25만7389명, LG유플러스 16만9475명, KT 10만6963명 순이었습니다. 번호이동 가입자는 SK텔레콤 11만7522명, LG유플러스 9만5294명, KT 8만655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정인아다른기사
한화 '경영 승계' 속도…장남 김동관, 부회장 승진
'빈 박스' 배송한 쿠팡, 뒤늦게 사전예약 혜택 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