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투자자 오입금 방지위해 바이낸스와 '맞손'
SBS Biz 안지혜
입력2022.02.04 10:53
수정2022.02.04 11:15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투자자들의 오입금 방지를 위해 바이낸스와의 협조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앞서 업비트는 오입금 복구 지원 가능한 유형을 확대해 온 결과, 오입금 사례 중 96.6%를 복구했습니다.
하지만 기술상 이유로 복구 지원 불가한 오입금 사례가 1009건 남아 있었고, 이중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 컨트랙트 주소로 오입금된 사례가 58%(630건)에 달했습니다.
예를 들어 바이낸스에 보유하고 있던 가상자산을 업비트 지갑으로 출금할 때, 네트워크를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BSC)으로 선택해 해당 가상자산이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 내 별도 지갑 주소로 출금되는 경우입니다.
이는 업비트로 입금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지원하지 않는 네트워크로 출금된 것이라 복구 시도가 불가한 유형에 해당했는데, 업비트 요청에 따른 바이낸스 조치에 따라 앞으로 이용자가 'BSC Network Verification'을 선택하면 리스트에서 업비트를 볼 수 있게 됐습니다.
또 바이낸스의 안내 문구를 띄워 출금 시 정확한 네트워크 이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업비트는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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