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다 쿵모닝’ 층간소음…완공 뒤 측정으로 사라질까?
SBS Biz 정광윤
입력2022.02.03 06:31
수정2022.02.03 07:49
[앵커]
아파트 층간 소음, 한번 겪어본 분들은 한결 같이 이웃 간 멱살잡이는 다반사라고 고통을 호소하는데요.
그래서 정부가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해 소음 테스트를 시공 전에서 완공 후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정광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 국민 절반이 아파트에 사는 시대, 쿵쿵거리는 층간 소음은 이웃 간 갈등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입니다.
[최원석 / 서울시 은평구 구산동 : 너무 시끄러운 거 아니냐 잠을 못 자겠다고 했더니 / 우리도 사람 사는 집이고 그럴 수도 있는 거 아니냐는 식으로 역으로 신경질적으로….]
지난해 접수된 층간소음 민원은 4만6600건으로 1년 전보다 10%가량 늘었습니다.
지난 2019년까진 연평균 2만3천 건 정도 접수됐는데 코로나19 발생 후 급증하기 시작해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겁니다.
때문에 실험실에서 바닥 완충재의 소음 차단 성능을 평가하는 '사전 인정 제도'가 바뀌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오는 7월부터는 아파트를 건설한 뒤 직접 층간소음 차단 성능을 확인하게 됩니다.
30가구 이상 공동주택에 대해 지방자치단체가 단지별로 샘플 가구를 뽑아 측정합니다.
아이들 뛰는 소리와 비슷한 고무공 등을 떨어뜨리는 방식인데 방음 기준에 미달되면 지자체가 보완시공이나 손해배상 등을 권고할 수 있습니다.
국토부는 건설사가 권고를 따르지 않으면 사용승인에 차질이 생기면서 입주 지연에 따른 배상 책임도 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SBS Biz 정광윤입니다.
아파트 층간 소음, 한번 겪어본 분들은 한결 같이 이웃 간 멱살잡이는 다반사라고 고통을 호소하는데요.
그래서 정부가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해 소음 테스트를 시공 전에서 완공 후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정광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 국민 절반이 아파트에 사는 시대, 쿵쿵거리는 층간 소음은 이웃 간 갈등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입니다.
[최원석 / 서울시 은평구 구산동 : 너무 시끄러운 거 아니냐 잠을 못 자겠다고 했더니 / 우리도 사람 사는 집이고 그럴 수도 있는 거 아니냐는 식으로 역으로 신경질적으로….]
지난해 접수된 층간소음 민원은 4만6600건으로 1년 전보다 10%가량 늘었습니다.
지난 2019년까진 연평균 2만3천 건 정도 접수됐는데 코로나19 발생 후 급증하기 시작해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겁니다.
때문에 실험실에서 바닥 완충재의 소음 차단 성능을 평가하는 '사전 인정 제도'가 바뀌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오는 7월부터는 아파트를 건설한 뒤 직접 층간소음 차단 성능을 확인하게 됩니다.
30가구 이상 공동주택에 대해 지방자치단체가 단지별로 샘플 가구를 뽑아 측정합니다.
아이들 뛰는 소리와 비슷한 고무공 등을 떨어뜨리는 방식인데 방음 기준에 미달되면 지자체가 보완시공이나 손해배상 등을 권고할 수 있습니다.
국토부는 건설사가 권고를 따르지 않으면 사용승인에 차질이 생기면서 입주 지연에 따른 배상 책임도 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SBS Biz 정광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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