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美 지난달 판매 4만8천대…역대 최다 기록
SBS Biz 윤성훈
입력2022.02.02 11:25
수정2022.02.02 11:39
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HMA)의 지난 달 판매량이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오늘(2일) HMA는 지난 달 판매량이 전년 동기보다 10% 증가한 4만7872대로 집계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차종별 판매량 증가율을 살펴보면 베뉴 70%, 투싼 64%, 팰리세이드 12%, 아이오닉 51%로 나타났습니다.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소매 판매도 18% 증가하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친환경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소매 판매는 각각 312%, 35% 증가했습니다.
랜디 파커 수석 부사장은 코로나19 사태와 반도체 칩 부족에도 현대차 라인업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 덕분에 지난 달 판매 신기록을 세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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