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아침 고속도로 원활…“오후 4~5시 귀경길 정체 정점”
SBS Biz 오정인
입력2022.02.01 09:18
수정2022.02.01 21:08
[(사진=연합뉴스)]
설 당일인 오늘(1일) 오전 전국 주요 고속도로는 대체로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북천안부근~입장휴게소 4km 구간에서, 부산방향은 안성~안성부군 2km 구간을 제외하면 차들이 막히는 곳 없이 제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등도 정체 구간 없이 소통이 원활한 상황입니다.
이날 전국 교통량은 495만대로, 이 가운데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5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귀성 방향 정체는 오전 9~10시께 시작돼 오후 1~2시 절정을 이루겠으며 오후 6~7시께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귀경 방향 정체는 오전 8~9시께 시작돼 오후 4~5시 정점을 찍을 것으로 보이며, 내일(2일) 오전 2~3시께 해소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설 당일 많은 차량들이 고속도로를 이용하겠으며 성묘와 친지방문 등 귀성과 귀경이 혼재해 매우 혼잡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전 8시 기준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5시간, 광주 3시간 20분, 울산 4시간 40분, 대구 4시간, 대전 1시간 50분, 강릉 2시간 40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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