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흘째 확진자 4천명대…확진율 1주 전보다 2.5배 뛰어
SBS Biz 오수영
입력2022.01.31 12:04
수정2022.01.31 12:11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서울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4천 명대를 보였고, '전날 검사 인원 대비 당일 확진자 비율'을 뜻하는 확진율도 2배 치솟았습니다.
서울시는 어제(30일) 하루 검사 인원 중 확진된 인원이 4193명으로 집계됐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전날(29일) 4185명보다 8명 증가했고, 1주일 전인 23일 1679명 대비해선 2.5배 늘어난 겁니다.
설 연휴 들어서는 검사 인원이 급감했는데도 다음 날 확진자 수는 오히려 늘어 확진율이 급등했습니다.
하루 검사 인원은 28일 15만422명에서 29일 9만5592명으로 5만5천 명 정도 줄었는데, 확진율은 29일 2.8%에서 30일 4.4%로 급상승 했습니다.
최근 보름간 평균 확진율 2.4%와 비교하면 2배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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