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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엿새째 역대 최다…비수도권도 6천명대

SBS Biz 안지혜
입력2022.01.30 10:21
수정2022.01.30 13:40

오늘(3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1만7532명 발생해 엿새째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 우세종이 된 뒤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지난 25일 이후 6일 연속 최다치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5662명, 서울 4157명, 인천 1306명 등으로 수도권에서만 1만1125명(64.3%)이 나왔습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902명, 부산 841명, 충남 668명, 경남 617명, 경북 589명, 광주 469명, 대전 442명, 전북 432명, 충북 347명, 전남 313명, 강원 215명, 울산 202명, 세종 74명, 제주 67명 등 모두 6178명(35.7%)이 신규 확진됐습니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 수가 6천명대로 집계된 것은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입니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85.7%(누적 4천399만3천794명)입니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53.0%(누적 2천721만195명)가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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