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둘째날 오전 정체…서울→부산 6시간 10분
SBS Biz 안지혜
입력2022.01.30 09:56
수정2022.01.30 13:40
설 연휴 둘째 날인 오늘(30일) 오전 전국 주요 고속도로가 이른 아침부터 곳곳에서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늘 오전 9시 3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입장 부근∼입장 4㎞, 천안분기점 부근∼목천 부근 8㎞, 옥산분기점 부근∼옥산 13㎞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서평택 부근∼서해대교 8㎞ 구간에서 차들이 서행하고 있습니다.
오전 10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6시간 10분, 광주 4시간 50분, 울산 6시간 10분, 대구 5시간 10분, 대전 2시간 30분, 강릉 3시간 50분으로 추산됩니다.
귀성길 정체는 오늘 오후 3시에서 4시께 정점에 달했다가 오후 7∼8시께 해소될 것으로 도로공사는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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