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北 미사일 발사에 곧 NSC 전체회의 소집
SBS Biz 안지혜
입력2022.01.30 09:52
수정2022.01.30 13:40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발사와 관련해 오늘(30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소집합니다.
그동안 정부는 북한이 발사체 도발을 하더라도 문 대통령이 소집하는 전체회의가 아닌, 서훈 국가안보실장이 주재하는 상임위원회 회의로 대응해왔습니다.
하지만 새해 들어 북한의 도발이 잇따르는 만큼 문 대통령이 직접 회의를 열기로 한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이날 오전 7시52분께 자강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발사한 것이 포착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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