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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검사체계 전환…전국 선별진료소서 신속항원검사 시작

SBS Biz 임종윤
입력2022.01.28 09:44
수정2022.01.28 09:48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 위주로 PCR(유전자증폭)검사를 시행하는 새로운 코로나19 진단검사 체계가 29일부터 선별진료소를 중심으로 가동됩니다.

국내 모든 코로나19 검사기관이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는 새 체계를 가동하는 시점은 설 연휴 직후인 내달 3일입니다.

오늘(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국의 보건소와 대형병원 등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256곳)는 내일부터 PCR검사와 신속항원검사를 병행해 실시합니다.

내달 2일까지 5일 동안은 두 가지 검사를 시행하면서 연습을 하고, 3일부터는 선별진료소뿐만 아니라 전국의 임시선별검사소(204개소)와 호흡기전담클리닉 등 코로나19 진료에 동참하는 일부 병·의원이 새 검사체계에 동참합니다.

내일부터는 선별진료소에서 실시한 신속항원검사(개인용) 결과도 방역패스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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