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해경!] 머스크 테슬라CEO “올해 신차보다 로봇이 더 중요“
SBS Biz 정윤형
입력2022.01.28 08:43
수정2022.01.28 10:48
■ 오늘의 해외 경제 소식을 전달해 드리는 또, 오해경입니다!
작년 4분기 美성장률 6.9%...오미크론에도 전망치 상회
미국의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5.7%를 기록하며 37년 만에 최대폭으로 상승했단 소식입니다.
앞서 2020년에는 코로나19 유행 여파에 마이너스 3.4%를 기록한 바 있었습니다.
지난해 4분기 GDP증가율은 연율 6.9%로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습니다.
이렇게 높은 경제성장률을 달성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 먼저 조 바이든 행정부가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막대한 재정을 투입한 점을 꼽을 수 있는데요,
앞서 지난해 3월, 미 의회는 바이든 대통령이 추진한 1조9천억 달러 규모의 코로나 구제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여기에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초완화적 통화정책을 실시한 점도 들 수 있고요,
또 백신 접종이 늘면서 미국인들의 경제활동이 어느 정도 정상화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20년 만에 처음으로 미국 경제가 중국보다 빠르게 성장했다"며 고무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일론머스크 "올해 신차보다 로봇이 중요"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CEO가 “올해 신차 출시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칩 공급이 여전히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새로운 차종은 선보이지 않겠다는 것인데요,
테슬라는 신차 출시보다 기존 모델의 판매 확대에 더 집중할 방침입니다.
머스크CEO는 또 올해 회사의 최우선 과제로 사람의 형태를 갖춘 휴머노이드, 인간형 로봇 개발을 꼽았습니다.
앞서 지난해 8월, 테슬라는 인공지능을 장착한 휴머노이드 로봇을 만들겠다고 발표해서 시장의 관심을 끌었는데요.
당시 테슬라는 사람을 대신해 위험하거나 반복적인 작업 등에 투입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 시제품을 1년 뒤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머스크는 “시간이 지나면 이 로봇이 전기차 사업보다 더 중요해질 수 있다”며 “이 로봇은 테슬라 공장에서 처음 사용될 것이고 미국의 노동력 부족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메타, 가상자산 사업 정리...2400억원대 매각
현재는 메타로 사명을 변경한 페이스북이 2년 넘게 추진했던 가상자산 사업을 정리했다는 소식입니다.
메타는 가상자산 개발 프로젝트 '디엠 어소시에이션'을 청산했다고 전해집니다.
그러면서 디엠 어소시에이션이 개발한 기술을 블록체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실버게이트 캐피털에 2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2400억 원에 팔았습니다.
2019년부터 시작된 메타의 가상자산 사업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주요국 정부와 금융 감독기관의 반대 때문입니다.
美실업수당 청구 26만건...4주만에 감소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다시 감소세로 전환했습니다.
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3주 연속 증가했었는데 지난주에는 전주보다 3만 건 감소한 26만 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해 11월 말 이후, 20만 건 안팎에서 움직이고 있는데요,
코로나19 사태 직전에는 평균 22만 건 정도를 기록했습니다.
중국, 미국 반도체사 AMD의 자일링스 합병 조건부 승인
미국의 반도체 업체인 AMD가 경쟁사인 미국 자일링스를 350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지난 2020년 10월에 발표했었는데요,
중국 반독점 당국이 이 인수합병을 조건부로 승인했다는 소식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두 회사는 이미 중국을 제외한 주요 국가의 규제당국으로부터 승인을 받았습니다.
자일링스는 무선통신과 데이터센터, 자동차 기업에 칩을 공급하는 업체인데요,
AMD의 자일링스 인수로 업계에선 인텔과의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작년 4분기 美성장률 6.9%...오미크론에도 전망치 상회
미국의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5.7%를 기록하며 37년 만에 최대폭으로 상승했단 소식입니다.
앞서 2020년에는 코로나19 유행 여파에 마이너스 3.4%를 기록한 바 있었습니다.
지난해 4분기 GDP증가율은 연율 6.9%로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습니다.
이렇게 높은 경제성장률을 달성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 먼저 조 바이든 행정부가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막대한 재정을 투입한 점을 꼽을 수 있는데요,
앞서 지난해 3월, 미 의회는 바이든 대통령이 추진한 1조9천억 달러 규모의 코로나 구제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여기에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초완화적 통화정책을 실시한 점도 들 수 있고요,
또 백신 접종이 늘면서 미국인들의 경제활동이 어느 정도 정상화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20년 만에 처음으로 미국 경제가 중국보다 빠르게 성장했다"며 고무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일론머스크 "올해 신차보다 로봇이 중요"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CEO가 “올해 신차 출시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칩 공급이 여전히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새로운 차종은 선보이지 않겠다는 것인데요,
테슬라는 신차 출시보다 기존 모델의 판매 확대에 더 집중할 방침입니다.
머스크CEO는 또 올해 회사의 최우선 과제로 사람의 형태를 갖춘 휴머노이드, 인간형 로봇 개발을 꼽았습니다.
앞서 지난해 8월, 테슬라는 인공지능을 장착한 휴머노이드 로봇을 만들겠다고 발표해서 시장의 관심을 끌었는데요.
당시 테슬라는 사람을 대신해 위험하거나 반복적인 작업 등에 투입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 시제품을 1년 뒤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머스크는 “시간이 지나면 이 로봇이 전기차 사업보다 더 중요해질 수 있다”며 “이 로봇은 테슬라 공장에서 처음 사용될 것이고 미국의 노동력 부족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메타, 가상자산 사업 정리...2400억원대 매각
현재는 메타로 사명을 변경한 페이스북이 2년 넘게 추진했던 가상자산 사업을 정리했다는 소식입니다.
메타는 가상자산 개발 프로젝트 '디엠 어소시에이션'을 청산했다고 전해집니다.
그러면서 디엠 어소시에이션이 개발한 기술을 블록체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실버게이트 캐피털에 2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2400억 원에 팔았습니다.
2019년부터 시작된 메타의 가상자산 사업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주요국 정부와 금융 감독기관의 반대 때문입니다.
美실업수당 청구 26만건...4주만에 감소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다시 감소세로 전환했습니다.
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3주 연속 증가했었는데 지난주에는 전주보다 3만 건 감소한 26만 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해 11월 말 이후, 20만 건 안팎에서 움직이고 있는데요,
코로나19 사태 직전에는 평균 22만 건 정도를 기록했습니다.
중국, 미국 반도체사 AMD의 자일링스 합병 조건부 승인
미국의 반도체 업체인 AMD가 경쟁사인 미국 자일링스를 350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지난 2020년 10월에 발표했었는데요,
중국 반독점 당국이 이 인수합병을 조건부로 승인했다는 소식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두 회사는 이미 중국을 제외한 주요 국가의 규제당국으로부터 승인을 받았습니다.
자일링스는 무선통신과 데이터센터, 자동차 기업에 칩을 공급하는 업체인데요,
AMD의 자일링스 인수로 업계에선 인텔과의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롯데百 갔는데 "이런 복장으론 출입 불가"…무슨 옷이길래
- 2."몰라서 매년 토해냈다"...148만원 세금 아끼는 방법
- 3."우리는 더 준다"..민생지원금 1인당 60만원 준다는 '이곳'
- 4.김포 집값 들썩이겠네…골드라인·인천지하철 2호선 연결 탄력
- 5."50억은 어림도 없네"…한국서 통장에 얼마 있어야 찐부자?
- 6.박나래 '주사이모' 일파만파…의협 "제재해야"
- 7.'눕코노미' 괌 노선 울며 띄운다…대한항공 눈물
- 8.[단독] '거위털 둔갑' 노스페이스, 가격은 5~7% 올렸다
- 9.'붕어빵 미쳤다' 1개에 1500원 뛰자…'이것' 불티나게 팔린다
- 10.삼성전자·SK하이닉스 제쳤다…취업하고 싶은 기업 1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