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방, 삼성SDS 홈IoT사업부 인수…인수가 1천억원 추정
SBS Biz 강산
입력2022.01.27 11:04
수정2022.01.27 11:13
직방이 삼성SDS 홈사물인터넷(IoT) 부문을 인수합니다.
삼성SDS는 오늘(27일) 직방과 홈 IoT사업 매각을 위한 영업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비밀유지 협약에 따라 인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업계에서는 매각 대금이 1000억원 안팎일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삼성SDS의 홈IoT사업은 월패드와 디지털 도어락을 포함하는 스마트홈 시장 국내 1위로, 해외 16개국으로 수출하고 있는 글로벌 사업입니다.
직방은 주거 콘텐츠에 삼성SDS 홈 IoT의 하드웨어를 결합해 스마트홈 허브로 키울 계획입니다.
안성우 직방 대표는 "국내 부동산 거래를 넘어 글로벌 종합 프롭테크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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