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 속 면허증 ‘안녕’…오늘부터 모바일 면허증 발급
SBS Biz 윤선영
입력2022.01.27 09:49
수정2022.01.27 10:04
[모바일 운전면허증 (행정안전부 제공=연합뉴스)]
운전면허증이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첫 모바일 신분증으로 도입됩니다.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은 현행 플라스틱 운전면허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갖는 모바일운전면허증을 오늘(27일)부터 시범 발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서부 운전면허시험장, 대전 운전면허시험장과 서울 남대문·마포·서대문·서부·중부·용산·은평·종로 경찰서와 대전 중부·동부·서부·대덕·둔산·유성 경찰서 등 이들 시험장에 연계된 14개 경찰서에서 발급됩니다.
발급을 원하는 사람은 거주지와 무관하게 이들 기관을 방문해 대면 신원 확인을 거친 뒤 앱 마켓에서 '모바일 신분증' 앱을 내려받아 설치해야 합니다.
6개월 시범기간을 거쳐 오는 7월부터 전국에서 발급되며 본인 명의의 단말기 1대에만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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