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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난해 매출 6조 넘겼다…4분기 실적 ‘역대 최대’

SBS Biz 강산
입력2022.01.27 08:23
수정2022.01.27 10:57



네이버가 역대 최대 4분기 실적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 6조원을 돌파했습니다.

네이버는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매출 6조8176억원, 영업이익 1조3255억원을 올렸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는 전년보다 각각 28.5%, 9.1% 오른 수치입니다.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실적으로는 매출 1조9277억원, 영업이익 351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보다 27.4%, 8.5% 증가한 수치입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분기 최대 실적입니다.

4분기 사업 부문별 매출은 ▲서치플랫폼 8869억원 ▲커머스 4052억원 ▲핀테크 2952억원 ▲콘텐츠 2333억원 ▲클라우드 1072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네이버는 "검색과 쇼핑, 핀테크, 웹툰, 클라우드 등 전 분야가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기술 투자와 상생, 비즈니스 간 균형을 맞추며 중소상공인(SME) 등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네이버만의 사업모델을 구축하며 꾸준한 성장을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으로의 도전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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