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 300% ‘특별보너스’ 준다
SBS Biz 강산
입력2022.01.26 14:05
수정2022.01.26 16:47
삼성전자 경계현 DS부문(반도체) 대표이사 사장은 오늘 (26일) 오후 반도체 부문 직원들에게 추가 보너스 지급을 공지했습니다.
경 사장은 "이번 특별상여금은 DS부문 메모리사업부가 300%이고 메모리 관련 200%"라고 말했습니다. LSI와 파운드리 사업부는 별도 상여금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SBS Biz는 이달 초 삼성전자가 반도체 부문 직원들에게 추가 보너스 지급을 추진 중이라고 단독으로 보도했습니다. <SBS Biz 1월 13일. '[단독] 삼성, '추가 보상' 예고…SK하이닉스 의식?' 참조>
경계현 사장은 앞서 지난 12일 반도체 임직원들과의 사내 간담회에서 "(성과 보상이) 만족스럽지 않아도 너그럽게 용서해달라"며 "2021년도에 대한 적절한 보상을 추진 중"이라며 추가 보너스 지급을 추진 중이라고 시사했습니다.
삼성은 지난해 12월 24일 삼성전자·삼성생명 등 주요 계열사 임직원에게 월 기본급의 200%를 특별격려금으로 지급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매출 279조원을 거두며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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