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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총리 “확진자 1만3000명 넘어…오미크론 확산 본격화”

SBS Biz 박규준
입력2022.01.26 08:33
수정2022.01.26 09:12

[김부겸 국무총리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겸 안전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서울=연합뉴스)]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1만 명을 넘었습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오늘(26일) '코로나19' 확산세와 관련해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된 이후 불과 며칠 만에 하루 확진자 숫자가 1만3000명을 넘었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 겸 안전상황점검회의에서 "국민 여러분의 협조에도 오미크론의 확산세가 본격화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이제부터는 방역의 최우선 목표는 위중증과 사망을 줄이는 데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오늘부터 동네 병원·의원 중심의 검사치료 체계 전환이 시작된다. 29일부터 이런 체계 전환을 전국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전국 256개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하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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