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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코로나19 재택치료 기간 10일→7일로 단축

SBS Biz 임종윤
입력2022.01.25 18:28
수정2022.01.25 20:56



코로나19 재택치료자의 격리기간이 26일부터 현행 10일에서 7일로 줄어듭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오늘(25일) 정례브리핑에서 내일부터 10일간의 재택치료 관리기간을 7일간의 건강관리로 단축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의 재택치료자는 7일간 건강관리를 받은 후 3일간 추가로 자가격리해 총 10일간 격리해야 했지만, 26일부터는 추가 자가격리 없이 7일간의 건강관리로 단축됩니다.

다만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확진자의 경우 3일간 외출을 자제하는 '자율격리' 기간을 추가로 가져야 합니다.

최종균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재택치료반장은 "그간 500만명 정도의 격리자가 있었는데 이탈률이 0.1%에 불과할 정도로 일반 시민들이 정부의 방역정책에 잘 협조해주셨다"며 "지자체에서 별도 관리를 하지 않아도 자율적으로 준수해주실 것으로 믿고 정책을 변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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