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윤석열 '신천지 압수수색 거부' 의혹 수사 착수
SBS Biz 서주연
입력2022.01.24 14:22
수정2022.01.24 14:29
검찰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검찰총장 시절 무속인 조언을 받고 코로나19 확산지로 지목된 신천지 압수수색을 거부했다는 의혹과 관련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가 윤 후보를 직권남용·직무유기 등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선거·정치 관련 수사 전담 부서인 공공수사2부에 배당했습니다.
민주당은 윤 후보가 검찰총장의 직권을 남용해 신천지 수사를 방해하고, 법무부 장관의 지시에도 압수수색을 거부했다며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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