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중신용 소상공인 '희망플러스 특례보증' 신청 접수
SBS Biz 권준수
입력2022.01.24 10:13
수정2022.01.24 10:16
[재래시장 소상공인의 모습 (사진=SBS Biz)]
오늘부터 중신용 소기업·소상공인 대상으로 '희망플러스 특례보증' 신청이 시작됩니다.
오늘(24일)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따르면 이날부터 6개 시중은행(국민·기업·농협·신한·우리·하나)과 2개 지방은행(부산·대구) 앱으로 희망플러스 특례보증을 신청받습니다.
지원대상은 지난달 27일 이후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100만 원을 지급받은 38만 곳입니다.
중신용(나이스평가정보 신용점수 745점 이상 919점 이하) 특례보증은 모두 3조 8천억 원이 공급되는데 기존 신용등급으로는 2등급에서 5등급이어야 합니다.
보증대상 채무는 운전자금과 대환자금으로 운전자금의 경우 대출을 받고자 하는 은행 앱을 설치해서 받을 수 있습니다.
대출은 신청 기업당 운전자금 1000만 원 한도에 보증기한은 5년으로, 법인이나 공동대표 같은 예외적인 경우는 지역 신보를 직접 방문해야 합니다.
캐피탈, 카드론, 저축은행 채무의 경우 대환자금을 추가로 1000만 원 이내에서 신청 가능한데, 이미 이용 중인 지역신보 보증 잔액과 관계없이 추가 보증 신청은 가능합니다.
하지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시행 중인 일상회복 특별융자나 희망대출, 시중은행의 희망플러스 신용대출을 지급받은 곳은 중복해서 신청할 수 없습니다.
국세·지방세 체납, 금융기관 연체, 휴·폐업 중인 곳과 보증 제한업종 영위 기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한편 동시접속 분산을 위해 이날부터 2월 11일까지 3주 동안 대표자 주민등록번호상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5부제를 시행합니다.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이면 월요일, 2·7이면 화요일, 3·8이면 수요일, 4·9면 목요일, 5·0이면 금요일에 신청하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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