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오미크론 검출 첫 50% 돌파 ‘우세종’...신규확진 7500명대
SBS Biz 박규준
입력2022.01.24 09:02
수정2022.01.24 09:07
국내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의 주간 검출률이 처음으로 50%를 돌파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 '코로나19'의 우세종이 된 것을 의미합니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오늘(24일) 중대본 모두발언에서 "경기와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 오미크론 감염자가 급증하면서 국내 검출률이 약 50% 수준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대본에 따르면 1월 3째주(1.17~23) 오미크론 변이의 국내 검출률은 50.3%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오미크론 확산세의 영향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는 연일 7천명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 2차장은 "오늘 확진자 수는 7500명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강한 전파력을 가진 오미크론의 영향으로 지난주(1.17∼23)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5천962명을 기록하며 전주 대비 50%가량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못 버틴 소상공인, 노란우산 깨니 '건보료 폭탄'
- 2.[단독] 입주 코 앞 잔금대출 막혔다..은행권 확산
- 3."애도 없는 데 비싸고 넓은 집 필요없어"...너도나도 중소형
- 4.[단독] 정책대출도 조인다...디딤돌 한도 축소
- 5.삼성 갤럭시 '설정' 사라진다…'알잘딱깔센' AI 기기로 진화
- 6.정책대출 조인다…디딤돌 한도축소로 혼란 가중
- 7."잠실, 21일 메모해둬"…집 있어도 5억 로또 청약조건은?
- 8."한끼라도 배터지게"…'고물가에 MZ로 바글바글 '어디야'
- 9.'대형건설사 믿었는데...' 아파트 물새고, 금가고
- 10.SKT, '에이닷' 통화요약 등 일부 서비스 횟수 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