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근 BBQ 회장, 12대 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 회장 취임
SBS Biz 신윤철
입력2022.01.23 16:05
수정2022.01.23 20:32
윤홍근 제너시스비비큐 회장이 사단법인 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의 12대 회장으로 취임했습니다.
오늘(23일) 제너시스비비큐에 따르면, 윤홍근 회장은 지난 21일 사단법인 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가 개최한 ‘제11대∙12대 회장 이∙취임식 및 김상옥 의사 항일독립운동 99년 기념식’에 참석해 12대 회장으로 취임했습니다.
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는 김상옥 의사의 독립정신과 민족정기 선양을 목적으로 대한민국임시정부 김구 선생, 이시영 선생, 조소앙 선생을 필두로 독립운동가 54인에 의해 1948년에 설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독립운동가 기념사업회입니다.
이날 취임식에서 윤홍근 신임 회장은 지금까지 기념사업회를 잘 이끌어 주신 역대 회장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특히 전임 제11대 박수현 회장에게 각별한 존경을 밝혔습니다. 이 외 순국선열들의 독립정신을 함양하고 우리사회의 발전을 위해 맡은 바 직무를 헌신적으로 수행해 온 기념사업회 임직원에게도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습니다.
윤홍근 신임 회장은 “당시 항일무장투쟁을 본격 전개하는 계기가 된 종로경찰서 폭파사건의 주역 독립운동가 김상옥 의사를 기리는 기념사업회 회장직 임명을 받는 것이 무척 영광스러운 동시에, 한편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민들의 애국심을 함양하는 중심 독립운동기념사업회로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이 후세에까지 계승될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는 향후 서울 종로에 위치한 김상옥의사 생가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2023년에 ‘김상옥 의사 일대천 항일 서울시가전 승리 100주년’을 맞아 일제 탄압에 맞서 대한독립에 투신한 선열들의 뜻을 기념하는 특별행사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단독] 네이버페이·페이코, 문화상품권 손절한다…파장 확산
- 2.'2억 깎아줄테니, 주말까지 팔아줘요'…잠실 집주인 '발동동'
- 3.'일본으로 장가갈래요'…日 여성과 결혼한 韓 남성 급증
- 4.'백종원 식당들' 안보인다 했더니…가맹브랜드 59% 매장 줄었다
- 5.이제 출근길에 삼성전자도…110개→350개로 늘어난다
- 6."정년 60세→65세 올려라"…18세 이상 남녀 79% 찬성
- 7."회사는 취미겠네"…월급 빼고 월 6천만원 버는 직장인 '무려'
- 8.라면 싫다던 엄마, 진라면 박스째로 사왔다 왜?
- 9."누나 결혼하자"…연상녀·연하남 부부 '무려'
- 10.베트남 여행 잡았는데…홍역 대유행 '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