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진옥동 신한은행장 “바르게, 빠르게, 다르게”

SBS Biz 김완진
입력2022.01.23 13:29
수정2022.01.23 20:32

신한은행이 올해 목표로 '고객 중심 리부트, 한계를 뛰어넘는 뱅킹'을 제시했습니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지난 21일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 핸드볼 경기장에서 2022년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신한금융그룹의 새로운 핵심 가치인 '바르게, 빠르게, 다르게'를 강조했습니다.
[우리은행 2022년 경영전략회의 / 출처 : 신한은행]



진 행장은 "바르기 위해서는 정당한 영업문화가 뿌리내리기 위한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고, 빠르기 위해서는 리더는 권위를 내려놓고 모든 구성원이 각자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게 민첩하게 변화에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다르기 위해서는 직원들이 자유롭게 문제를 제시할 수 있고, 리더는 이를 통해 새로운 해결책을 도출해야 한다"라고도 말했습니다.

경영전략회의와 함께 열린 2021년 종합업적평가대회에서는 지난 한 해 거둔 성과에 대한 격려도 이어졌습니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지난해 코로나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금융소비자 보호와 고객 디지털 경험 구축 등에 있어 큰 의미를 남겼다"며 "올해는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을 제공하기 위해 한계를 뛰어넘는 뱅킹을 만들어나가자"라고 전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김완진다른기사
李대통령 "희귀질환 지원, 소수 소외 안 돼…정책 추가·개선"
대통령실 "환율 예의주시…외환당국 입장으로 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