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55개 소수민족 1억2500만 명…전체 인구의 8.9%
SBS Biz 정윤형
입력2022.01.22 13:06
수정2022.01.22 13:39
중국 55개 소수민족 인구가 1억2천여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8.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2일 중국 국가통계국의 '중국통계연감'에 따르면 2020년말 기준 중국 전체 인구 14억977만명 가운데 한족(漢族)이 12억8천444만명으로 91%를 차지했고, 소수민족은 1억2천533만명으로 8.9%였습니다.
광시(廣西) 자치구의 좡(壯)족이 1천956만명으로, 소수민족 가운데 인구가 가장 많았습니다.
20년 동안 줄곧 인구가 감소한 조선족은 170만명으로 16번째입니다.
1천만 명 이상인 소수민족은 좡족과 신장(新疆)의 위구르족, 닝샤(寧夏) 후이(回)족 등 5개 민족입니다.
반면 신장의 타타얼(塔塔爾)족(3천544명) 등 5개 소수민족은 1만 명을 밑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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