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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강성 귀족노조 혁파…불법집회 엄단”

SBS Biz 정윤형
입력2022.01.22 10:30
수정2022.01.22 10:40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오늘(22일) "강성 귀족노조를 혁파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안 후보는 이날 SNS에서 지난주 서울 도심에서 열린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의 대규모 집회를 언급하며 "강성 귀족노조는 기업의 성장과 청년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걸림돌"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안 후보는 "소속 조합원들만 대우받고 그들의 이익만 대변하며,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겐 넘을 수 없는 진입장벽을 쌓는 이들이야말로 진짜 불평등 세상 조장 세력"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당선되면 강성 귀족노조의 ‘뗏법’과 불법을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불법집회를 엄단하고, 사업주가 불법 파업에 대해 기업을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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