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 청주 배터리공장서 화재…"1명 고립 추정"
SBS Biz 강산
입력2022.01.21 16:06
수정2022.01.21 16:20
[21일 오후 3시께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에 있는 2차전지 소재 기업인 에코프로비엠에서 큰불이 났다. 사진은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이 화재 진압에 나선 모습. (충북도 소방본부 제공=연합뉴스)]
오늘 오후 3시쯤, 충북 청주시 오창산업단지 안에 있는 자동차 배터리 공장(에코프로비엠)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불이 난지 40여 분 만에 관할 소방서의 소방력을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에서 2단계로 상향 발령하고 진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폭발사고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건물 안에 있던 3명 중 2명은 구조했지만 1명이 고립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현재 검은 연기가 다량 발생하고 있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말했습니다.
소방은 일단 소방차 16대와 인력 40명을 현장에 급파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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