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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에서도 모바일운전면허증으로 신분확인한다

SBS Biz 정인아
입력2022.01.21 09:35
수정2022.01.21 09:37



앞으로 영화관에서 청소년관람불가 영화를 관람하거나 주류를 구매할 때 모바일 운전면허증으로 신분 확인을 할 수 있게됐습니다.

이동통신3사는 CJ CGV와 'PASS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 도입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처음으로 영화관에 모바일 신분증을 도입한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PASS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는 전국 5만여개의 편의점과 전국 27개 운전면허시험장, 무인 주류·담배 자판기에서도 신분확인 수단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PASS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 가입자는 370만 명 가량입니다.

통신3사와 CGV는 모바일 영화티켓과 신분증을 결합한 '스마트티켓'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통신3사는 "고객의 문화생활의 편의성을 크게 높이는 이번 사례를 통해 다양한 문화생활 공간에서 모바일 운전면허증의 도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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