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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카카오·LG생건·LG엔솔·인펙스·롯데

SBS Biz 전서인
입력2022.01.21 07:19
수정2022.01.21 08:21

■ 경제와이드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 김범수 반성문 '카카오'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사내 게시판에 글을 올려 "카카오가 오랫동안 쌓아온 사회의 신뢰를 많이 잃고 있는 것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각종 의혹에 카카오 이미지가 추락하자, 직접 고개를 숙인 것인데요. 김범수 의장의 반성문부터 볼까요?
- 고개 숙인 김범수…"신뢰 잃은 것에 책임감 느껴"
- 어제(20일) 사내 게시판에 글 올려 경영진 교체 배경 설명
- 여민수·조수용 공동대표 체제→남궁훈 원톱 체제로
- "새 리더십 원점에서 고민"…50일 만에 또 리더 교체
- 경영진 '먹튀 논란'에 교체…쇄신 소식에 그룹주↑
- 여민수 공동대표 임기연장 포기…남궁훈 단독대표 내정
- '먹튀'로 신뢰 잃은 카카오…두 번의 리더 교체 강수
- 대기업 CJ 경험 가진 김성수 대표, 얼라인먼트장으로
-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 3월 전 조기 사퇴하기로
- 카카오 새로운 '투톱' 남궁훈·김성수는 어떤 인물?
- 남궁훈 대표 내정자, 김범수 의장 창업동지이자 최측근
- 김범수 복심 남궁훈…위기때마다 등판한 'PC방 인연'
- 남궁훈 내정자 "메타버스 등 기술과 글로벌 강화"
- 카카오 '컨트롤타워' 공동체얼라인먼트센터장 김성수
- 류영준 대표 사퇴…잔류 임원 "매각 주식 재매입"
- 경영공백 최소화 위해 경영진 5명 잔류해 사태 수습
- 잔류 경영진 5명, 자사주 매입 등 신뢰회복 노력
- "내부자거래 방지규정 등 검토 뒤 주식 재매입 진행"
- 스톡옵션 행사 논란에 김범수 탈세 의혹까지 과제 多
- 금융당국도 예의주시…"스톡옵션 제도개선 검토" 

◇ 차석용 신화 붕괴? 'LG생건·LG엔솔'

‘뷰티업계 1위’ LG생활건강의 주가가 95만원대까지 밀려났습니다. 100만 황제주 자리에서 밀려난 이유로는 증권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지난해 4분기 어닝쇼크 가능성을 전망하면서인데요. LG생활건강의 주가가 고꾸라지고 있어요?
- '황제주' LG생활건강의 추락…돌파구가 안 보인다
- LG생건, 4분기 '어닝쇼크' 전망…10일 연속 주가 하락
- 中 경쟁심화·면세사업 부진에 목표주가도 줄하향
- 높은 중국 의존도·'후' 이을 브랜드 개발 실패 영향
- 공정 규정 위반으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
- 애널리스트에만 실적 알린 LG생건, 공정공시 위반
- 특정인에만 실적 공개…매도 보고서로 주가 13% 급락
- 소액주주들 거센 반발…美에선 대규모 손해배상 소송감
- 전체 매출 절반 화장품 부문, 이중 30%가 면세 매출
- LG생건 '뷰티 매직'…면세점·따이공 영업으로 급성장
- LG엔솔, 증거금 114조에 역대급 환불…어디로 갈까
- 오늘 440만 명 투자자 청약 증거금 환불 절차 진행
- 비례 배정 노린 투자자, 1인당 수천만 원 돌려받아
- 환불자금, 코스피 약세에 국내증시로 흘러갈지 의문
- 다음 IPO 대어 현대엔지니어링, 내달까지 증시 살펴야
- '빚투족' 비중 높아…이자부담에 다시 회수 할 수도

◇ 동해바다 천연가스 '인펙스(INPEX)'

일본 기업이 동해에서 석유 및 천연가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일본 석유·천연가스 개발 기업인 인펙스는 석유 및 천연가스가 있을 가능성을 살펴보기 위해 올해 3∼7월 시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동해에서 가스층을 발견했다고 하죠?

- 日 자원개발 기업 인펙스, 동해서 천연가스 시굴조사
- 3월부터 조사 예정…30년 만에 석유·천연가스 개발
- 日, 동해 가스전 개발지 좌표 제공 거부…"기업 활동"
- 포항서 150∼160㎞ 지점 추정…시굴 지점 확인 거부
- "가스전 개발 지점, 대륙붕 협정상 일본 내측" 주장도
- 2032년부터 연 90만t 생산…가스 자급률 2.2%→3.4%
- 인펙스, 경제산업성이 최대주주…사실상 국영 석유기업
- 삼성증공업- 인펙스, 싱가포르 중재법원서 법적다툼
- 지난해 9월 인펙스와 손해배상 소송 건 '화해 종결'
- 삼성重, 2012년 인펙스로부터 해양가스 생산설비 수주
- 삼성重 잔금 요청에…인펙스, 공정 지연으로 거부해

◇ 신동빈 승부수 '롯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사장단 회의를 열고 "변화와 미래지향적 경영으로 신규 고객과 신규 시장을 창출하는 데 투자를 집중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또 소통하는 리더십을 강조하며, 혁신의 롯데를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이 사장단을 모아놓고 생각을 밝혔죠?

- 신동빈 회장 "새 고객·시장 창출에 투자 집중" 당부
- '새로운 롯데, 혁신' 주제로 올해 상반기 VCM 개최
- '혁신' 강조한 신동빈…헤드쿼터 체제 첫 사장단 회의
- '인재' 강조하려 경기 오산의 롯데인재개발원서 열려
- "항상 새로운 고객 우선순위에 두고 생각해야" 강조
- 지난해 '리뉴얼' 오산 롯데인재개발원 개소식도 열어
- 작년 외부 인재 대거 수혈, 헤드쿼터 중심 조직개편
- 54년 전통 '순혈주의' 깬 롯데…이제 변신만 남았다
- 롯데, 유통·호텔군 총괄대표 '외부출신' 파격 영입
- 유통HQ 김상현, 호텔HQ 안세진, 롯데백화점 정준호
- 신세계 출신 임원 영입한 롯데百…'순혈주의' 타파
- 롯데百 정준호 대표, 20년 몸담은 '신세계맨' 출신
- 강남·잠실점 럭셔리로 탈바꿈, '강남 1등' 목표
- 공채 출신 임직원 '긴장'…"조직 문화 바꿔야할 때"
- 신동빈 "개방성 필요, 철저한 성과주의 정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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