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유전자 조작' 돼지 신장 뇌사자에 첫 이식
SBS Biz 정인아
입력2022.01.21 06:05
수정2022.01.21 07:47
미국에서 유전자를 조작한 돼지 신장을 뇌사자에게 이식하는 첫 수술이 이뤄졌습니다.
앨라배마대 의료진은 미국이식학회저널 논문을 통해 지난해 9월 오토바이 사고로 뇌사 판정을 받은 남성에게 유전자 조작 돼지의 신장을 이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식된 신장은 수술 23분 만에 소변을 생산하고, 이후 사흘 동안 정상적으로 기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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