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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치 “美 대부분 지역, 다음달 중순 오미크론 정점 지날 것”

SBS Biz 정윤형
입력2022.01.20 10:25
수정2022.01.20 10:29



미국 대부분 지역이 다음 달 중순이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의 정점을 지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백악관 최고 의학 자문역인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19일(현지시간) 미국 군인 가족 단체 '블루스타 패밀리'와 대화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미국 abc방송이 보도했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다음 달 중순이면 미국 대부분의 주(州)는 정점을 지나 방향을 바꿀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신규 확진자가 감소하기 시작하고 입원 환자도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이어 "뉴욕시와 뉴욕주, 뉴저지주 지역은 이미 정점에 도달했다는 것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이 지역에서 확진자 숫자가 극적으로 하락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일리노이주 시카고,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등 다른 대도시에서는 오미크론 변이가 아직 정점에 도달하지 못했지만, 확진자 숫자가 완만하게 줄어들 것으로 내다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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