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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19일 부동산 헤드라인 뉴스

◇ 경기도 아파트 실거래가 30개월 만에 하락세 



서울 아파트 급등에 따른 풍선효과로 매수세가 몰렸던 경기도 아파트 실거래가가 30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한국 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경기도 지역의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는 167.4를 기록, 전월보다 2포인트 하락했는데요. 

2019년 5월 이후 2년 6개월 만의 하락 전환입니다. 

경기도 지역 아파트 실거거래지수는 서울 집값을 감당하지 못한 수요자들이 대체지인 경기도 일대로 몰리면서 2020년 초부터 급격히 상승했는데요. 



KB부동산 통계로도 2020년 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경기도 지역 아파트값은 평균 42.49% 급등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하반기 들어 가격 상승세는 급격히 둔화했는데요. 

이 같은 실거래가 하락은 장기간 가격 상승에 따른 피로감, 금리 인상, 대출 규제 강화 등이 겹쳤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 분양경기 부정적 인식 ↑…서울 기대감 큰 폭 하락 

전반적으로 분양경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1월 전국 분양경기실사지수 전망치가 76.2로 전월대비 12.2포인트 하락하며 70선을 기록했다고 밝혔는데요. 

수도권 중 서울의 이달 전망치는 85로 전달 대비 9.2p 떨어졌습니다. 

다만 서울의 풍부한 주택수요와 신규주택에 대한 선호도 등을 감안했을 때 추세적인 시장 흐름은 이어갈 것이라는 게 주택산업연구원 전망입니다. 

인천과 경기는 전달 90선이었으나 이번 달 전망치는 76, 74.4로 70선으로 하락했고, 일부 지방광역시에서도 내림세가 컸는데요. 

울산은 91.6으로 양호했으나 대구, 대전, 광주는 20~30p 하락하며 기준선을 크게 하회하는 전망치를 나타냈습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코로나19 직전 수준인 1.25%까지 끌어올렸습니다. 

기준금리 인상 속도가 빨라지면서 주택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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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제공하는 정보는 투자 판단에 참고 자료일 뿐, 해당 부동산의 가치를 보장하지 않음으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