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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18일 부동산 헤드라인 뉴스

◇ 금리인상·고강도 규제에…전국 주택 매매심리 위축 



금리 인상과 대출 규제의 영향으로 전국 주택 매매심리가 급격하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2021년 12월 부동산 시장 소비자 심리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8.1로 전달보다 10.7p 급락했는데요. 

서울의 소비심리지수는 지난해 9월 들어 처음 꺾인 뒤 지난달까지 4개월 연속 하락했습니다. 

경기도도 지난해 11월 119.5에서 12월 109.1로, 인천은 115.6에서 109.6으로 각각 보합세로 돌아섰습니다. 



지방 역시 120.1에서 110.3으로 떨어져 상승에서 보합국면으로 전환됐습니다. 

이로써 전국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도 지난해 11월 119.5에서 12월 109.4로 떨어져 완연한 보합세를 보였습니다. 

◇ 전국 부동산 증여 2014년 상반기 이후 최저 

지난해 하반기 전국에서 부동산을 증여받은 사람이 14만여 명으로 2014년 상반기 이후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직방이 대법원 등기정보광장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하반기 전국에서 부동산을 증여받은 사람은 14만 3954명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30% 감소했는데요. 

지역별로 수도권에서 증여 감소폭이 컸는데요. 다주택자들이 대선을 앞두고 관망세를 유지하면서 증여가 감소한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부동산 전문가 대다수는 오는 3월 대선 후 들어설 차기 정부가 부동산 시장 정상화를 위해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정책 과제로 '세제 개편'을 꼽았습니다. 

부동산 세금을 대폭 강화한 것이 오히려 시장 혼란만 부추겼고, 집값 안정에도 실패했다는 진단인데요. 

차기 정부가 어떤 해결책을 가지고 부동산 문제를 해결해 나갈지 유권자들의 관심이 꼭 필요한 때인 것 같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제공하는 정보는 투자 판단에 참고 자료일 뿐, 해당 부동산의 가치를 보장하지 않음으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부동산 해결사들 ‘풀영상’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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