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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터가 사람에게 코로나 전파"…홍콩서 햄스터 2천마리 안락사

SBS Biz 정인아
입력2022.01.19 06:23
수정2022.01.19 08:19



홍콩에서 햄스터가 사람에게 코로나19를 전파했다는 의심 사례가 나오면서 홍콩당국이 햄스터 약 2천마리를 안락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홍콩 당국은 현지시간으로 어제(18일) 모든 애완동물 가게와 소유주들에게 햄스터의 인도적 안락사를 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16일 홍콩의 한 애완동물 가게 점원이 델타 변이에 감염됐는데, 감염 경로가 불분명하고 해당 가게 햄스터도 양성반응이 나와 논란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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