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의 교수 "삼성 준법위, 독립·자율성 한계"…김지형 위원장 "이재용 의지 의심치 않아"
SBS Biz 정인아
입력2022.01.19 06:01
수정2022.01.19 08:11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회의]
삼성그룹의 외부 감시를 위해 출범된 삼성 준법감시위원회가 삼성 계열사 이사회가 만든 협약에 따라 운영돼 독립성과 자율성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이봉의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어제(18일) 한 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준법위의 자율성과 독립성은 결국 총수 의지에 달렸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김지형 삼성 준법위 위원장은 "이재용 부회장의 준법감시 준수 의지를 의심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집이 효자네'…실버타운 가도 연금 받고, 월세도 받는다?
- 2.[단독] 네이버, 가품 논란에 '초강수'…1년 정산금 안 준다
- 3.'2900원 짜장면에 삼각김밥 덤'…한끼 식사 거뜬, 어디야?
- 4.월급 300만원 직장인, 국민연금 1440만원 더 받는 비결은?
- 5.'애들 키우고, 빚 갚다보니'…빈곤 내몰린 노인들
- 6.'작년 137만명, 어쩔 수 없이 짐 쌌다'…남일 아니네
- 7.대학 합격했다고 좋아했는데…이 소식에 부모님 '한숨'
- 8.'1억? 우리는 1억에 4천 더'…저출산 영끌 대책 내놓은 이곳
- 9.'밥 짓는 대신 급하면 햇반 돌립니다'…결국은
- 10.1만원대 5G 20기가 요금제 곧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