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북 단거리탄도미사일 발사 규탄…핵협상 시작해야"
SBS Biz
입력2022.01.18 21:39
수정2022.01.18 21:42
독일 정부는 전날 이뤄진 북한의 최근 단거리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를 단호히 규탄한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독일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북한은 미국과 한국의 되풀이되는 대화제의에 응하는 대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를 일방적으로 위반하고, 국제적, 지역적 안보를 무책임하게 위태롭게 했다"고 규탄했다.
독일 정부는 북한에 추가적인 시험발사를 중단하고, 안보리의 결의를 철저히 지키며, 핵과 미사일프로그램의 감축을 위한 진지한 협상에 임할 것을 촉구한다고 그는 강조했다.
북한은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프로그램에 대해 '완전하고, 불가역적이고, 검증 가능한' 종결을 할 의무가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북한은 17일 오전 평양시 순안비행장 일대에서 동북쪽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이는 새해 들어 네 번째 발사다.
이 단거리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는 '북한판 에이태큼스'(KN-24)인 것으로 파악됐다.
(베를린=연합뉴스)
독일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북한은 미국과 한국의 되풀이되는 대화제의에 응하는 대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를 일방적으로 위반하고, 국제적, 지역적 안보를 무책임하게 위태롭게 했다"고 규탄했다.
독일 정부는 북한에 추가적인 시험발사를 중단하고, 안보리의 결의를 철저히 지키며, 핵과 미사일프로그램의 감축을 위한 진지한 협상에 임할 것을 촉구한다고 그는 강조했다.
북한은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프로그램에 대해 '완전하고, 불가역적이고, 검증 가능한' 종결을 할 의무가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북한은 17일 오전 평양시 순안비행장 일대에서 동북쪽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이는 새해 들어 네 번째 발사다.
이 단거리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는 '북한판 에이태큼스'(KN-24)인 것으로 파악됐다.
(베를린=연합뉴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혼자 사는 50대 이상 남성, '개인파산주의보'
- 2.목동14단지 '잭팟' 최고 35층→60층… 5천7세대로 재건축
- 3.인구감소 후폭풍?…"2040년부터 집값, 장기 하락한다"
- 4.5일 만에 25만잔 팔렸다…나오자마자 대박난 커피
- 5.'주6일 월 450만원'…타워팰리스 입주도우미 구인에 '술렁'
- 6.국민연금 최고 月 266만원…나도 이만큼 받을 수 있을까?
- 7.유럽의회, '유럽판 IRA' 탄소중립산업법 가결…하반기 발효
- 8.어디가 싸지?…대형마트도 새벽배송 뚫렸다
- 9.日 "韓 언제 돌려주나?"…韓총선 결과에 좌불안석
- 10.70만명이 매달 100만원 넘게 타간다…최고 266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