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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900선 턱밑 등락…LG엔솔, 오늘부터 일반청약 시작

SBS Biz 전서인
입력2022.01.18 11:21
수정2022.01.18 11:51

[앵커]

금융시장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상승 출발한 코스피가 2900선을 회복했다 지금은 다시 2900선을 밑돌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이 일반 공모 청약을 시작한 가운데 지수는 뚜렷한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서인 기자, 오전(18일) 장 흐름 전해주시죠.

[기자]

코스피는 현재 2900선 아래에서 거래 중입니다.

오전 11시 20분 기준 0.13% 내린 2886.44에 거래 중입니다.

기관이 매수하고 있지만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공방이 이어지며 지수가 등락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LG에너지솔루션의 일반 공모 청약에 자금이 대거 몰리면서 투자 심리가 살아나지 못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코스닥은 기관 매수에 0.27% 오른 채 거래 중이고요.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5.10원 내린 1187.60원입니다.

한편 간밤 뉴욕증시는 마틴 루서 킹 주니어 기념일로 휴장했습니다.

유럽 증시 주요 지수는 모두 상승했습니다.

[앵커]

오늘부터 LG에너지솔루션의 일반 공모 청약이 시작됐죠?

[기자]

오늘부터 이틀간 LG에너지솔루션의 일반 공모주 청약이 시작됩니다.

일반투자자에게 배정된 물량은 1062만 5000주로, 전체 공모 물량의 4분의 1입니다.

KB증권과 신한금융투자 등 총 7개 증권사에서 청약이 가능합니다.

공모가는 30만 원으로, 오는 2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합니다.

한편, 경영진의 횡령 배임 혐의로 주식 거래가 정지된 신라젠의 거래 재개 여부가 오늘 결정됩니다.

한국거래소는 오후 2시 기업심사위원회를 열 예정입니다.

SBS Biz 전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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