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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확산 속 국내 누적 확진 70만 명 넘어

SBS Biz 류선우
입력2022.01.18 10:11
수정2022.01.18 10:14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된 지 2년 만에 누적 확진자 수가 70만 명을 넘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72명 늘며 누적 확진자 수가 70만10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유행 감소세는 주춤하고 있습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 수는 일주일 전인 11일보다 978명 많고, 지난 4일보다는 1050명 많습니다.

위중증 환자 수는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오늘 위중증 환자는 543명으로 어제보다 36명 줄면서 이틀 연속 500명대로 나타났습니다.

위중증 환자가 줄고 병상은 추가로 확보되면서 중증 병상 가동률은 20% 후반대까지 내려왔습니다.

어제 오후 5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중증 병상 가동률은 28%로, 하루 새 4.3%포인트 줄었습니다.

코로나19 중증 병상은 모두 1973개로 어제보다 181개 늘었습니다.

사망자는 45명 늘어 누적 637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누적 치명률은 0.91%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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