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방역패스 예외 사유 확대 방안 이번 주 발표"
SBS Biz 임종윤
입력2022.01.18 09:36
수정2022.01.18 09:39
정부는 방역패스 예외 사유를 확대하는 방안을 이번 주 안으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오늘(18일) MBC 라디오에 출연해 질병관리청이 전문가들과 함께 방역패스 예외 범위를 넓히는 작업을 하고 있다"며 "금주 중 결정해서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손 반장은 "방역패스에서 불가피한 사유로 접종이 불가능한 예외 사유가 있다"며 "예외 사유 범위가 지나치게 좁다는 지적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현재 방역패스 예외 사유로는 ▲ 코로나19 확진 후 격리해제자 ▲ 1차 접종 후 중대한 이상반응이 발생해 2차 접종이 연기·금지된 사람 ▲ 면역결핍, 면역억제제·항암제 투여로 접종 연기가 필요한 자 ▲ 접종 금기 대상자 등이 인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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