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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형마트·학원·독서실 등…오늘부터 방역패스 해제되는 곳은?

SBS Biz 정인아
입력2022.01.18 07:50
수정2022.01.18 07:56



오늘(18일)부터 전국의 백화점과 대형마트, 영화관, 학원 등의 방역패스 적용이 해제됩니다. 이에 따라 기존 방역패스 적용 시설 115만 곳 중 11.7%인 13만5천 곳의 방역패스 적용이 해제됐습니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전국의 모든 3000m² 이상 백화점과 대형마트,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과학관, 영화관, 공연장, 학원, 독서실, 스터디카페, 도서관에는 방역패스 없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면적 기준은 백화점과 마트에만 적용됩니다. 다만, 50명 이상의 ‘비정규 공연장’에서 열리는 공연은 방역패스가 있어야 합니다. 또 백화점과 마트 안에 있는 식당, 카페는 방역패스가 적용됩니다. 이들 시설 내 시식·시음 등 취식·호객 행위도 제한합니다.

독서실·스터디카페와 도서관, 박물관·미술관·과학관에서도 시설 내 취식을 계속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접종완료증명서 등을 제시하지 않고 방역패스 적용시설을 이용하다 적발되면 이용자에게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됩니다. 증명서를 확인하지 않고 입장시킨 시설 운영자는 1차 위반시 150만원, 2차 위반시 20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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