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오늘부터 4차 사전청약 큰 장 열린다…접수 시작

SBS Biz 장지현
입력2022.01.17 11:20
수정2022.01.17 12:05

[앵커]

오늘(17일)부터 공공분양 일반공급과 수도권 거주자를 대상으로 한 신혼희망타운 사전 청약 접수가 시작됩니다.

총 1만3,500여 가구가 나오는데, 청약할 때 알아야 할 것들 전화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장지현 기자, 우선 어디에 얼마나 공급되나요?

[기자]

공공분양 일반공급 청약은 6,400채 규모로 남양주 왕숙, 부천 대장, 고양 창릉, 시흥 거모 등에서 진행됩니다 .

전체 물량 가운데 31%가 전용 84㎡ 물량인데요.

이를 기준으로 남양주 왕숙의 경우 분양가가 4억9000만 원에서 5억2000만 원 선입니다.

신혼희망타운은 인천 계양을 비롯해 남양주 왕숙, 부천 대장, 고양 창릉, 부천 역곡 등에서 7,152채 물량이 나옵니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55㎡ 기준으로 인천 계양이 3억3900만원입니다.

공공분양주택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의 60~80% 이하 수준으로 분양가가 책정됩니다.

[앵커]

청약 신청 자격은 어떻게 되나요?

[기자]

먼저 공공분양 일반공급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 그러니까 지난해 12월 29일을 기준으로 수도권에 거주하는 무주택가구 구성원 가운데 일반공급 1순위 자격자에게 우선 공급됩니다.

공공분양 1순위는 17일부터 21일까지 청약 접수를 할 수 있고, 2순위는 24일에 접수가 가능합니다.

신혼희망타운은 이번 주 금요일까지 경기도와 기타 수도권 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청약 접수가 실시되는데요.

혼인 기간이 7년 이내로 신혼희망타운 청약 자격을 갖춘 경우라면, 일반공급보다는 경쟁률이 낮은 신혼희망타운에 청약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SBS Biz 장지현 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장지현다른기사
“또 오른다”…유제품·가구도 줄줄이 가격 인상
될 때까지 한다…정용진, 이번엔 위스키 사업 검토